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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선두, 손학규 하위권

각종 정치적 이슈로 연말 정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문화일보의 차기대권후보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서울시장이 25.6%의 지지도로 선두에 오른 반면 손학규 경기지사에 대한 지지도는 1.0%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문화일보가 ‘향후 우리니라를 이끌어갈 지도자로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으로 대권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시장에 이어 고건 전 총리(23.8%),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16.5%)가 뒤를 이었다.
또 여권 후보군인 정동영 통일부장관(5.3%), 이해찬 국무총리(3.1%),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2.3%) 등은 10%를 밑도는 커다란 차이로 뒤져 있어 여권에 대한 국민여론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여론조사 항목중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는 응답자가 73.0%에 이르러 ‘현 정권이 재창출돼야 한다’는 응답 19.7%의 3배 이상으로 집계돼 정부의 체감여론과 커다란 차이를 보였다.
정당지지도 역시 한나라당이 36.6%로 선두를 질주했고 열린우리당 18.6%, 민주노동당 9.1%, 민주당 4.2% 순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의 지지도가 한나라당의 절반 수준이라는 점과 민노당의 지지도가 민주당 보다 2배 이상 앞서는 점이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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