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형할인점과 백화점들이 월드컵을 보름 앞두고 '월드컵 특수'를 겨냥한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다.
월드컵 T셔츠 제공, 다양한 응원전, 스코어 맞추기 행사 등 유통업체들의 전략도 각양각색이다.
홈플러스 동수원점은 다음달 13일 열리는 토고전에 맞춰 붉은 악마 응원단을 초빙, 차별화 된 응원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부대 행사로 매주 목·금요일에 직원들이 꼭짓점 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월드컵 가수로 유명한 미나의 팬사인회도 지난 14일 진행했다.
또 X-BOX 게임기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붉은 악마 응원복을, 5만원 이상 의류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붉은 악마 스카프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대표팀 경기 스코어를 맞추는 고객에게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유통업체의 또 다른 강자인 이마트 수원점은 'Again 2002 태극전사 파이팅!'을 모토로 슛팅에 성공한 고객에게 맥주를 제공하는 행사를 26일부터 시작했다.
6월부터는 완구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6년 월드컵 공식구인 '팀 가이스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월드컵 패키지 맥주 셋트를 구입하면 월드컵 잔과 응원용품, 월드컵 응원타올을 증정한다.
X켄버스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 선물로 축구공을 지급하고 있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오는 27일 '2006 월드컵 4강 진출 기원, 르꼬르동블루 축구공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5일까지는 애경백화점 회원을 대상으로 붉은악마 뿔과 두건 및 두건 세트 증정행사를 진행했다.
6월 중에는 태극전사 8강 기원 '1억원의 행운을 잡아라' 행사를 진행, 다음달 8일까지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응모권을 나눠주고 대표팀 8강 진출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총 100명에게 증정한다.
롯데 백화점 안양점은 오는 2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에서 한국·토고전 응원 페스티벌을 펼지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 중 1천500명에게 놀이기구 관람권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다음달 2일에서 8일까지는 전세계 축구대표팀 유니폼 전시회를 개최하며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10층 스카이 파크에서 2002년의 감동을 재연할 비어 카페를 운영, 생맥주 250cc를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홈플러스 동수원점 강형석 주임은 "월드컵이 보름 앞으로 다가 오면서 매일 매일 판매전략을 짜느라 여념이 없다"며 "경쟁 업계 간 정보전도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