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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국대표와 2차례 평가전

U-17 대표 8월 대회 대비 20일 입국 한달간 전훈

한달간 국내에서 전지훈련차 입국 할 예정인 북한 17세 이하(U-17) 청소년축구대표팀이 한국청소년대표와 수원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 김재한 부회장은 오는 8월 한국에서 열리는 U-17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청소년대회에 출전할 북한 선수들이 2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곧장 제주도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북한은 서귀포에서 열흘 머물면서 한국청소년대표와 한 차례 평가전을 갖고 이후 다른 지역에서 20일 더 훈련한다.

김 부회장은 “북한이 3월20일부터 4월20일까지 국내에서 훈련하고 싶다는 뜻을 U-17 FIFA 세계청소년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해왔다”고 설명했다.

전훈 장소로는 서귀포 외에 수원, 남해, 광양 등을 놓고 협의 중이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수원에서 우리 청소년팀과 또 한 차례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중국 고지 훈련지인 쿤밍에서 담금질을 하다 국내에 들어올 계획이다.

북한 U-17 청소년대표팀은 지난 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하는 등 탄탄한 전력을 과시해 8월 세계대회에서 4강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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