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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 ‘콩팥 보호’ 팔 걷었다

명지병원 등 4곳 내일 공개강의·무료검진 행사

종합병원의 메카로 알려진 고양지역 4개 종합병원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일산병원, 동국대병원 등이 7일 오후 1~5시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 2층에서 콩팥의 날을 맞아 공동으로 콩팥병 예방을 위한 공개강의 및 무료검진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신장학회가 3월 2~3째주를 콩팥 주간으로 정한데 따른 것으로 이왕이면 지역의 종합병원들이 힘을 합쳐 지역민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콩팥병을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기여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공개강의에는 김경수(동국대병원), 이상철(명지병원), 한상엽(백병원), 신석균, 김기혁(이상 일산병원) 등 4개 병원 전문의 5명이 강사로 나서 콩팥병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준다.

특히 콩팥 병이란 무엇이고 우리나라와 세계의 콩팥병 현황, 예방과 치료법, 고혈압·당뇨병·콩팥병의 관계, 소아혈뇨 등에 대해 데이터와 증상 등을 중심으로 상세히 소개되고 질문과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소변, 혈액, 혈압 등 콩팥 질환과 관련 있는 항목을 무료 검진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병원 관계자들은 “신장학회 주관으로 시작되긴 했지만 지역 종합병원이 힘을 모아 처음으로 합동 행사를 연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종합병원마다 별도의 행사들을 열어 왔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능한 한 합동 행사를 자주 마련해 고객 사랑과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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