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관내 일산초등학교에서 전교생(1천270명)에게 호신용 호루라기 전달식을 가졌다.
7일 이 단체에 따르면 이번 호루라기 전달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기초적인 호신용 장구를 지급해 등·하교 길에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고, 어린이들이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는 능력을 갖추게 하기 위해 청소년지도협의가 마련해 이루어졌다.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김순선 회장은 “평소 올바른 청소년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했으나, 미래의 청소년인 초등학생들도 그와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 이번 호루라기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