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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기, 어린이 안전수호 ‘톡톡’

고양 일산2동 청소년지도協, 일산초에 1천300개 전달

고양시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최근 일산초등학교에 호신용 호루라기 1천300개를 전달,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비토록 해 학교측으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5일 범죄로 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위해 70만원을 들여 호루라기 1천300개를 학교측에 전달하고 학생들의 호신용으로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교측은 1·2학년은 노란색, 3·4학년은 빨간색, 5·6학년은 파란색 호루라기를 나눠주고 학생들의 안전에 위험이 있을 경우 호루라기를 사용토록 교육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 총무 홍두표(46)씨는 “아이가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매일같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발생해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며 “아이들 안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일산초등학교 김인호(58) 교감은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 걱정하며 호루라기를 전달해준 청소년지도협의회 측에 감사를 표한다”며 “아이들이 ‘양치기 소년’이 되지 않도록 담임에게 철저한 교육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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