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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방채 1천억 발행

인천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생명의 숲 300만평 조성사업을 위해 올해 1천억원의 지방채발행을 중앙정부에 신청한데 이어 200억원의 통합기금 및 기반시설특별회계자금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마련한 예산은 모두 893억원이며 내년도에 계획하고 있는 예산은 1천260억원, 2009년도 1천129억원, 2010년 707억원 등 모두 4천667억원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49억원의 국고보조 신청에 이어 내년도에 166억원의 국고보조를 신청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고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의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최근 인천지역 내 도심재생사업과 신도시 조성사업 등 각종 대형 사업으로 인해 공원지역의 땅값이 급증하면서 나타나고 있는 예산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이처럼 대폭 늘어나는 토지보상비를 억제하기 위해 국·공유지를 비롯해 가로변 등 유휴 공간을 중심으로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인천대공원 등 미조성 공원(81만 평) ▶경제자유구역공원녹지 조성(90만 평) ▶도시재개발 및 택지개발사업지구의 공원 조성(45만 평)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빠른 시일 안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에 지장이 될 수 있는 토지보상 등의 사업을 우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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