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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中 김서영 대회新 2관왕

한라배 수영 개인 혼영 200m 금빛 물살

김서영(수원 천천중)이 제2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여자중등부 2관왕에 등극했다.

김서영은 19일 제주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중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22초09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33초18)을 11초 가량 앞당기며 이현이(서울사대부여중·2분24초12)와 박현정(전북 전주솔빛중·2분24초23)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날 열린 여중부 배영 50m(31초28)에서 대회신기록(종전 31초12)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던 김서영은 2개의 대회신기록 작성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여일반 이정빈(인천시청)도 평영 50m 결승에서 34초60으로 대회신기록(종전 35초42)을 기록하며 변혜영(안양시청·24초61)과 김지영(대전체육회·34초96)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빈은 이날 우승으로 첫날 평영 100m(1분14초93)에서도 대회신기록(종전 1분22초22)을 작성하는 등 2개의 대회신기록 경신과 함께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또 남일반 김세영(국군체육부대)도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13초81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종전2분24초07)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 첫날 강명구, 한병서, 김도민과 조를이뤄 출전했던 계영 400m(3분34초43) 우승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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