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와 남양주시가 제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합기도대회 1·2부리그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의정부시는 24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1부리그에서 금 5, 은 2, 동메달 1개에 종합점수 65점으로 성남시(금 3, 은 2, 동 2, 종합점수 48점)와 안양시(금 1, 은 1, 동 4, 종합점수 28점)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부리그에서는 양주시가 금 3, 은 3, 동메달 3개에 종합점수 57점을 차지했고, 이천시(금 3, 은 1, 동 3, 종합점수 45점)와 포천시(금 2, 은 3, 동 1, 종합점수 41점)를 제치고 대회기를 품에 안았다.
의정부시는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부 호신술을 비롯해 중등부와 여성부, 장년부 호신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양주시는 초등부 저학년 호신술과 고학년 낙법, 중등부 낙법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