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올해 신설한 제1기 스포츠외교전문가과정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정길 대한체육회 회장과 이태일 경기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제1기 교육생 25명이 참석했다.
경기대는 대한체육회와 지난 2월27일 스포츠 외교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스포츠외교 전문가 과정 개설 협정 조인식을 갖고 지난 3월 수강생 모집, 지난 2일 최종 면접 전형을 통해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전 국가대표 출신 이진택(육상), 이동수(배드민턴)를 비롯해 국제심판, 경기단체 및 시도체육회 임직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25명의 교육생들은 앞으로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에서 1년 30주 과정으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위탁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