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주엽2동 주민자치센터가 전국 최초로 종교단체와 연합하여 ‘어머니 합창단’을 창단한다.
창단을 앞두고 있는 어머니 합창단은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 1, 2동 및 관내에 소재한 새 중앙교회와 연합하여 오는 5월 4일 창단된다.
이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중 최초로 시도되는 기독교회와 연대한 ‘어머니 합창단’으로써 그 동안 자치센터의 협소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지 못한 한계를 극복한 좋은 사례로써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합창단을 이끌어갈 신인철 단장은 서울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 사단법인 아시아 오페라단 이사장 및 단장이며 또한 Soli Deo Gloria 여성합창단 단장 등을 지낸 저명한 지휘자이며 음악가로 알려졌다.
한편 주엽2동 유승환 동장은 합창단의 대상은 주엽 1, 2동 주민으로서 음악에 관심 있는 35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합창단원 (단원 70명)이 될 수 있으며 5월 3일까지 주엽2동 사무소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