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한·중 수교 15주년 경축행사’(이하 한국주)가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선양에서 개최된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이하 우호협회)와 대한민국 주선양총영사관은 지난 4일 신라호텔에서 가진 발표회를 통해 중한교류년의 행사중의 하나인 ‘2007중국선양한국주’ 행사는 교류, 우의, 협력, 발전의 주체로 중국심양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비제조업, 정보산업 등 각 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설명회로 한·중 각 기업들이 풍부한 내용과 다양한 형식으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경제무역협력포럼’이 큰 관점이다.
또한 전자전기, 통신, 의료기계, 건축자재, 가정용품 전시 등 경제무역 및 문화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전람전시행사’와 민족복장 전시, 패션쇼, 친선골프대회 등 중·한 교류년의 주제와 관련된 ‘문화관광행사’ 등 크게 3부문, 21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우호협회 관계자는 “올해 한국주행사는 중·한 교류년 중 제일 활력있고 영향력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지난 4년간 한국주간에 모두 102개 한국의회와 정부대표단, 2019개 기업대표단, 102개 문화, 교육, 체육대표단, 202개 미디어 등 한국인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