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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中 협회장기 품었다

중등부 야구 인창 9-0 완파 도대표 선발

부천중이 제22회 협회장기 야구대회 중등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부천중은 19일 안양 석수야구장에서 제54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도예선을 겸해서 열린 중등부 결승에서 2안타씩을 몰아친 김대환과 강성구, 김재현을 앞세워 구리 인창중을 9-0으로 완파, 도대표로 전국중학야구선수권에 출전하게 됐다.

2번 타자겸 선발투수로 출전한 문경찬은 6이닝 동안 23명의 타자를 맞아 산발 4안타에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김대환은 3루타를 포함해 4타석 3타수 2안타에 3개의 득점타를 날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부천중은 1회초 인창중의 잇따른 실책 2개와 4번타자 윤양수의 포볼로 1사 주자 만루의 찬스를 잡았으나, 5번 김재현의 병살타로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2회와 3회에 인창중 투수 이다빈의 구위에 눌려 연속 3자범퇴로 물러난 부천중은 4회초 공격에서4번 윤양수가 좌익수앞 안타로 1루에 진출한 뒤 5번 김재현의 3루수앞 내야안타로 무사 주자 1, 2루의 찬스를 잡았다.

이어 6번 강동혁의 타석에 나서자 인창중 유격수의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윤양수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린 뒤 9번 김대환과 1번 강구성의 잇따른 적시타를 올리는 등 11명의 타자가 나서 4개의 안타와 볼넷 2개, 상대팀 실책 등을 섞어 6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부천중은 7회초 공격에서도 김재현과 강동혁의 연속 안타에 이어 김대환의 적시 3루타로 3점을 추가, 승부의 쐐기를 밖았다.

인창중은 1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백민수의 중견수앞 안타와 3번 이정호의 적시타로 득점의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또, 5회와 6회에서도 선두타자로 나선 백진우와 이성복의 2루타로 득점 찬스를 잡았으나, 잇따른 병살타와 범타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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