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기피시설 ‘생긋’

고양시 쓰레기 적환장
문화·체육시설 재탄생

고양시 일산신도시 끝자락에 위치한 쓰레기 적환장이 문화·체육시설로 탈바꿈한다.

고양시는 91억원을 들여 오는 8월초 백석동 폐기물 적환장 7천500여㎡에 지하 2층, 지상 4층의 다목적 실내 체육관을 건립하는 공사를 시작해 2009년 9월 완공 뒤 주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곳에는 대형 강당과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보육시설,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 실내외 시설이 들어서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시설 완공에 앞서 구체적인 운영 방법과 이용료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 달 일산동구 성석동 1281 2천500여㎡에 한번에 최대 100t의 각종 쓰레기를 쌓아 놓을 수 있는 적환장을 새로 지어 옮기기로 했다.

백석동 폐기물 적환장은 일산신도시 입주가 끝난 1990년대 중반 만들어져 그동안 일산동.서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적환 처리해 왔으며 도심 기피시설로 외곽 이전 압력을 받아 왔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