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영(남양주시청)이 이충무공탄신기념 제41회 전국 시·도대항검도대회 여자부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윤영은 28일 충남 아산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두번의 머리치기를 잇따라 성공시켜 최수연(미르치과네트워크)을 2-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윤영은 준준결승에서 2회 연속 머리치기로 이가람(용인대)을 2-0으로 제압했고, 준결승에서도 임선미(충남체육회)를 자신의 특기인 머리치기로 1-0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동료 박선영을 머리치기로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최수연을 맞아 시종일관 경기를 압도한 끝에 머리치기를 잇따라 성공시켜 2-0,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