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새로운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에서 제대로 된 연극 한편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화제의 연극은 이름만으로도 작품성과 예술성을 확인할 수 있는 사미자, 양택조의 ‘늙은 부부이야기’.
용인시 여성회관이 어버이날 특별기획공연으로 준비한 작품은 8일 오후 4시와 8시 두차례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용인시민과 만나게 된다.
인생의 황혼에서 노년의 인생을 발견한 두 노인의 훈훈하면서도 정겨운 ‘한국판 그레이 로맨스’로 온가족이 다함께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국민배우’ 호칭이 자연스러운 사미자, 양택조씨의 원숙하고 감칠맛 나는 ‘늙은 부부이야기’의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 여성회관(031-324-8983~5), 티켓링크(http://ticketlink.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