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이달말까지 제2회 공공예술프로젝트(APAP 2007)의 디자인 공모신청을 받는다.
공모분야는 보행신호등, 방음벽, 정류장, 육교 등 ‘보행 및 운송시설물’과 벤치, 의자, 휴지통, 화장실 등 ‘편의시설물’, 맨홀, 전신주, 가로등, 소화전 등 ‘관리시설물’, 풍량계, 지역·관광 안내시설, 교통정보탑 등 ‘정보시설물’ 4개 분야다.
자격은 안양시민이거나 안양에서 직장을 다니는 작가, 현재 활동 중인 건축인, 환경디자이너이며 공모전 출품양식에 포트폴리로(이력서, 작품이미지 10컷 이내)와 프로젝트 제안서를 첨부해 이달 중으로 안양공공예술재단 사무국(389-5541~2)에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양공공예술재단 집행위원회에서 심사해 다음달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 당선작은 제2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참가작품으로 선정하고 4천만원 이내에서 제작비도 지급한다.
한편 제1회 공공예술이 예술공원에 한정된데 비해 제2회 공공예술프로젝트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각종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작품활동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