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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영 1천600m계주 대회新

종별육상 女일반 3분49초87 3관왕

최주영(인천남동구청)이 제3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최주영은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대회 마지막날 여일반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김하나-김남미-이미소와 조를 이뤄 출전, 3분49초87로 대회신기록(종전 3분50초98)을 경신하며 서은미-이선영-유희정-박미진(이상 용인시청·3분52초62) 조와 김은하-정지원-이인혜-김신애(이상 시흥시청·3분56초05) 조를 제치고 가장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최주영은 200m(24초99)와 400m(55초63)에 이어 또 하나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대부 400m(47초64)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명준은 정현섭-김응호-황복동(이상 성균관대)과 조를 이뤄 출전한 1천600m에서도 3분14초88로 김상기-명장환-임현빈-박재명(이상 충북대·3분16초24) 조와 오아람-김다빈-안영준-이성준(이상 조선대·3분17초27)조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을 차지했고, 400m 계주(40초90)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정현섭도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또 남일반 400m 허들(53초40)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조일(과천시청)도 손유명-주인호-박성수와 조를 이뤄 출전한 1천600m 계주(3분15초31)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여고부 100m 허들에서는 조은주(경기체고)가 14초68로 이지민(강원 김화공고·14초70)과 조우리(인천체고·14초96)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임혜민-유정아-우주희-김경화(이상 경기체고) 조도 1천600m 계주에서 3분56초56으로 가장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110m 허들 이용환과 세단뛰기 유재혁(이상 부천 계남고)도 각각 14초82와 15m22를 기록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소 이탈과 징계, 무적(無籍) 전락으로 방황을 거듭했던 육상 장거리 기대주 조근형(27.대우자동차판매)은 이날 트랙 최장거리 10,000m에서 정상에 올라 재기를 알렸다.

조근형은 이날 남자 일반부 10,000m 레이스에서 30분27초49에 결승선을 통과해 박상문(과천시청.30분29초66)을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날 중거리인 1,5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조근형은 중거리와 장거리를 동시에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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