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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산곡남中 정상 우뚝

협회장기 하키 창곡中 꺾어

인천 산곡남중이 제26회 협회장기전국남·녀하키대회 남자중등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산곡남중은 2일 경북 성주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남중부 결승에서 곽영주와 남윤선을 앞세워 우승후보인 창곡중(성남)을 5-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아산중(충남)을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산곡남중은 전반을 헛심 공방 끝에 2-2로 무승부를 기록한 뒤 후반에서 페널티 골과 필드골을 섞어 3골을 추가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안경환 기자 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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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호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