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인식)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6일 안양시와 공단에 따르면 기존 상임이사, 5개팀1관의 직제를 본부장, 9개팀1관으로 확대하는 등의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대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기업형 팀제를 도입, 고객만족과 성과중심의 혁신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다.
공단은 이번 개편에서 ‘상임이사’를 ‘본부장’으로, ‘혁신기획팀’과 ‘경영지원팀’을 ‘혁신경영팀’으로 통합하고 ‘주차견인사업팀’을 ‘만안·동안주차견인팀’으로 분리했다.
또 ‘도로상가관리팀’을 ‘종량제 상가팀’과 ‘가로보안등팀’으로, ‘체육시설운영팀’을 ‘수영장팀’, ‘체육관빙상장팀’, ‘석수체육공원팀’, ‘체육시설팀’으로 세분했다.
이와 함께 팀장 직급을 기존 일반직 3~4급에서 일반직 5급 또는 기능1등급까지로 확대하고 복수직급제와 내부직위 공모제를 시행,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