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계산高 5번째 정상 스틱

협회장기 하키 이매고 제압 대회 3연패

인천 계산고가 제26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 남자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계산고는 5일 경북 성주국제하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결승에서 두골을 기록한 유승효와 전병진, 임우근의 릴레이 포에 힘입어 이매고를 4-3으로 제치고 대회 3연패 달성 및 통산 5번째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난타전 끝에 6-4로 용산고를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계산고는 전반 5분 전병진의 선제골과 25분 임우근의 추가골에 힘입어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후반에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계산고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유승호가 필드골을 터트려 3-0으로 달아났고, 2분 뒤인 후반 3분 유승호가 한골을 더 추가 4-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추격에 나선 이매고는 후반 5분과 6분 오상훈과 홍명화의 릴레이 포에 2점을 추격하며 4-2로 격차를 좁혔고, 치열한 공방전 속에서 경기 종료 2분을 남겨놓고 안상노가 한골을 더 보태 4-3까지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한편 전날 진행된 여중부 결승에서는 수원 매원중이 홍주영의 선제 결승골과 이효은의 추가골에 힘입어 서울 송곡여중을 2-0으로 완파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진우(계산고)와 김유미(매원중)는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오상훈(이매고)은 우수선수상, 이원석(계산고), 고창석(매원중) 감독과 류호근(계산고), 오인숙(매원중) 코치는 각각 감독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