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유치원생을 비롯, 초등학생, 학부모 등 1천여명을 초청해 오는 12일 송담대 캠퍼스에서 ‘엄마와 함께 그림 그리기 대회’와 길거리 농구 대회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지난해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송담대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한다는 뜻에서 이 같은 초청행사를 갖게 됐다.
대회는 부문별로 금·은·동상 등으로 나누어 기념패와 참가상등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길거리 농구 대회는 중등부 16개팀, 고등부 16개팀, 총 32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인다.
송담대 관계자는 “나라의 보배인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과 꿈을 심어줘 동심의 나래를 마음껏 펴주고 지역주민과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