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7동 주접지하차도가 오는 7월 4일까지 전면 통제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노후화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안양7동 주접지하차도에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 오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보수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길이 143.5m, 폭 10m 규모인 이곳의 상·하부 슬라브 보수와 표면처리, 도장 등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이 기간동안 차도를 전면통제한다. 그러나 공사기간 중이라도 보행자 통행은 가능하다.
한편 보수 차도를 이용했던 시민들은 안양 일번가, 안양 7동 지하차도, 비산대교 등의 우회로를 이용하면 된다.
보수작업이 마무리 되면 주접지하차도는 총 길이 143.5m에 폭 10m 규모로 상부슬라브 하단부 단면보수, 벽체타일, 표면처리 및 재도장 등으로 말끔히 단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