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왕실도자기축제 행사장에서 23일 ‘토야와 함께하는 오감체험놀이’가 개최된다.
광주시 보육시설연합회의가 주관하고 광주시와 한국전력공사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 미취학아동 4천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생각열기(공연), 숨결열기(캠페인), 감각열기(과학체험), 마음열기(체험), 몸열기(견학) 등 5개 코너로 진행되며, 시각, 미각, 촉각, 청각, 후각 등 오감체험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의 머리카락과 지문을 보관하고 미아찾기용 이름표를 달아줌으로써 미아 발생을 막고 발생 땐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행사는 조선관요박물관 대공연장을 비롯해 인라인스케이트장, 자연학습장, 흙놀이장 등 축제장 곳곳에서 벌어지며,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2시간씩 진행된다.
한편, 같은 날 열린무대에서는 광주, 하남, 용인, 성남시민이 참가하는 ‘제1회 도자기 가요제’가 열릴 예정인데 시민들의 숨은 끼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