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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브랜드 마케팅 성공했네

英 첼시 리그 우승으로 인지도 상승효과

삼성전자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FA컵 우승으로 ‘브랜드 마케팅’효과를 톡톡히 얻고 있다.

지난 19일 벌어진 첫번째 FA컵 결승에서 첼시가 맨유를 누르고 우승을 확정, 칼링컵 우승에 이어 시즌 ‘더블’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첼시는 올 시즌 칼링컵과 FA컵 우승의 업적과 리그 2위,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오르는 등 총 63게임을 소화하면서 4개의 경선에서 막판까지 경합하는 기량을 발휘했다.

축구클럽에서의 경기 성적이 곧 비즈니스 성패를 결정하듯, 첼시 스폰서인 삼성은 첼시가 성장단계에 있던 지난 2005년 공식 스폰서로 계약을 체결한 이후 2005~2006년 리그 우승, 칼링컵 2회, FA컵, 커뮤니티 쉴드컵 등 5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첼시의 성공에 힘입어 스폰서쉽 효과를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5년 5월 첼시 스폰서쉽 체결 이후 체계적이고 대중 감성에 어필하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 브랜드 프리미엄 인지도 및 호감도 상승의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 기업의 브랜드 측면에서는 기업 비보조 인지도(Corporate)와 삼성 휴대폰 비보조 인지도(Mobile)는 각각 68%와 70%의 상승 효과를 가져왔고, 휴대폰과 LCD TV에 대한 딜러호감도 부분에서는 각각 23%와 433% 상승의 효과를 얻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는 광범위한 축구팬들에게 브랜드 메시지 전달을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스타 군단 첼시의 유명 선수를 활용, 해당국별 브랜드 앰베서더로 이용해 히어로(Hero) 마케팅을 시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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