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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정상탈환 금메달 총성”

사격 여중 단체 경기선발팀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사격에서 8년만에 정상을 탈환한 김진아와 민지(이상 성남 상원여중), 이수지, 황현진(이상 고양 한수중)으로 구성된 경기선발팀.

이들은 지난 26일 포항사격장에서 열린 공기소총 여중부 단체전에서 합계 1천174점을 쏴 1천168점에 그친 인천선발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999년 제주도에서 열린 28회 소년체전 여중부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 후 8년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체전이 열리기 한달여 전부터 김영(상원여중) 감독의 지도로 현지적응 훈련을 해온 이들은 “각자의 개성이 다르지만 4회에 걸친 선발전과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팀웍크와 정신력을 다져왔다.”며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온것 같아 너무 기쁘다.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 코치 선생님께 감사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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