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7일 호수공원에서 ‘제3회 고양단오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고양단오축제는 마골두레패보존회에서 주관하고 고양시,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전통행사로 지역민속의 전통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하게 전통공연 행사와 씨름대회, 그네 뛰기, 투호놀이, 전통 떡메치기, 수리떡먹기 등 사라져가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