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청장에 김동해(59) 시 경제환경국장이 7일 임명됐다.
구성 출신으로 용인 토박이인 신임 김 구청장은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 지난 68년 공직에 첫발을 내딘 후 시 사회산업과장, 세무과장, 구성읍장, 사회복지과장, 재난안전과장, 경제환경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 구청장은 평소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국가관이 투철하며 책임감이 강해 제반 업무수행에 선구적인 역할로 직원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모범공직자로 알려져 있으며 급성장하는 기흥구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구청장은 “공직의 마지막을 고향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돼 더할 수 없는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구청장으로서의 소명에 한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