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배(59) 용인시 자치행정국장이 시 처인구청장에 임명됐다.
신임 김 구청장은 경희대를 졸업, 지난 70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91년 파주시 부읍장, 92년 성남시 과장등을 지내고 95년부터 고향인 용인으로 돌아와 용인군의회사무과장, 수지출장소장, 복지환경국장, 의회사무국장, 자치행정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용인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으며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불리는 신임 김 구청장은 용인 수지가 고향이다.
평소 과묵하면서도 쾌활한 성격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선후배간의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으며 수지구청 개청시 초대 구청장으로 최상의 업무수행능력을 입증한 바 있는 행정가로 정평이 높아 용인의 숙원인 처인구 발전과 동서불균형 해소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