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맑음강릉 20.3℃
기상청 제공

성균관대 야구 道선발전 우승

이희근 2안타 4타점 한성디지털대 꺾어

성균관대 야구팀이 제88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균관대는 13일 안양 석수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5타석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이희근의 활약에 힘입어 김문홍과 김윤환이 선전한 한성디지털대를 7-3으로 따돌리고 우승해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대표로 출전하게됐다.

3회말 하지호의 중전안타에 이어 이희근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선취득점을 올린 성균관대는 이어지는 득점 기회에서 모창민의 중견수앞 안타와 박정환희 좌중간 3루타로 2점을 추가해 3-0으로 달아났다.

성균관대는 6회초 수비에서 반격에 나선 한성디지털대 김윤환과 김문홍에게 잇따라 안타를 얻어 맞은 뒤 연거푸 볼넷 3개를 선사하며 3실점해 3-3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6회말 공격에서 이창암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에 이어 하지호가 볼넷을 얻어 주자 1·3루의 기회를 잡았고, 이어 나온 이희근이 좌익선상을 흐르는 적시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5-3으로 달아난 뒤 7회와 8회 1점씩을 추가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