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최대 ‘라이벌’인 수원 삼성과 FC 서울이 2007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16강에서 겪돌한다.
대한축구협회가 14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각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대진추첨 결과 수원과 서울이 16강전을 벌이게 됐다.
수원과 서울은 올 들어 세 차례 맞붙어 수원이 2승1패로 앞서 있다.
첫번째 대결은 서울의 승리였다. 지난 3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컵대회 2라운드에서 서울은 박주영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수원을 4-1로 대파했다.
그러나 수원은 4월 8일 정규리그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균형을 맞춘 뒤 5월 2일 컵대회 홈경기에서는 3-1로 서울을 완파했다.
한편 서울-수원 대결 이외에 16강전 대진에서 흥미를 끄는 건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구 FC의 ‘시민구단’ 대결과 전남 드래곤즈와 전북 현대의 ‘호남 더비’도 관심이다.
또 지난 12일 26강전을 벌인 결과 프로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은 아마추어팀 고양 국민은행과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각각 포항 스틸러스와 경남 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아마 돌풍’을 준비하고 있다.
FA컵 16강전은 모두 8월1일 오후 7시에 킥오프하는게 원칙이지만 구단 사정에 따라 경기 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