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와 도내 의원들이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심사중인 ‘수도권정비계획법(수정법) 개정안’을 놓고 내주 초 최종 조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18일 오전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수정법 개정안 심의와 관련, 건교위 소속·수정법 발의·자연보전권역 도내 의원 10명과 조찬회동을 가질 계획이다.
참석 예정 의원들은 건교위 소속 한나라당 이재창(파주) 유정복(김포) 열린우리당 문학진(하남) 김선미(안성) 무소속 정장선(평택을) 최재성(남양주갑) 의원, 수정법을 발의한 한나라당 정병국(양평 가평) 심재철(안양 동안을) 정진섭(광주) 의원, 자연보전권역 이규택(이천 여주) 의원 등이다.
이날 회동에서는 수정법 개정안의 핵심인 정비발전지구 지정대상에 ‘자연보전권역’을 포함시키는 문제를 놓고 최종입장 정리를 할 예정이나 의원간 입장차가 커 난상 토론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