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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김수진 2인조 금메달

전국학생볼링 여대부 …남대부 이수호 우승

김미정과 김수진(이상 중앙대)이 제2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여자대학부 2인조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미정과 김수진은 18일 전북 익산 한성볼링경기장에서 계속된 여대부 2인조전에 팀을 이뤄 출전해 6게임 합계 2천494점·평균 207.8점을 기록, 이연지·강경미(이상 부천대·합계 2천471점·평균 205.9점) 조와 이미진·최혜윤(이상 한국체대·합계 2천444점·평균 203.7점) 조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진행된 남대부 개인전에서는 이수호(부천대)가 합계 1천309점, 평균 218.2점으로 신성훈(부천대·합계 1천307점·평균 217.8점)과 주경환(배재대·합계 1천253점·평균 208.8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편 여대부 개인전에서는 강경미(부천대)가 합계 1천253점, 평균 208.8점으로 박주영(한국체대·합계 1천315점·평균 219.2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고, 남대부 2인조전에서는 박건용·임현진(이상 부천대) 조가 합계 2천489점, 평균 207.4점을 기록하며 함싱식·송창현(이상 경주대·합계 2천547점·평균 212.3점) 조와 최용규·서정훈(이상 한국체대·합계 2천502점·평균 208.5점) 조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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