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0.0℃
  • 맑음강릉 11.6℃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12.4℃
  • 구름많음대구 11.5℃
  • 구름많음울산 12.9℃
  • 맑음광주 13.1℃
  • 구름조금부산 14.6℃
  • 맑음고창 11.7℃
  • 구름많음제주 15.9℃
  • 맑음강화 8.8℃
  • 맑음보은 8.2℃
  • 맑음금산 12.2℃
  • 구름조금강진군 13.2℃
  • 구름많음경주시 9.5℃
  • 구름많음거제 15.1℃
기상청 제공

정가관가

‘孫·李·鄭’ 3각 신경전 스타트

‘기업 SOS 지원단’ 시작부터 빈축

○…경기도가 기업애로의 수렴·처리를 총괄하는 ‘경기기업 SOS 지원단’이 시작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정창섭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0일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회의 행사 시작시간보다 30여분이나 늦게 도착한데다, 인사말을 하고는 곧 바로 회의장을 나가자 참석자들이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왜 왔는지 모르겠다’며 황당해 했기 때문. 한 참석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만든 ‘경기기업 SOS 지원단’의 수장격인 행정1부지사의 행동에서 간판만 있는 지원단이 될까 염려된다”며 일침./장문기기자 hichang6@

대운하 변조개입설 ‘물타기’ 수법

○…청와대는 20일 한나라당 이명박 경선후보측이 대운하 보고서 변조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 등 정권 차원의 개입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정치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물타기’ 수법이라며 강력히 비판.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무슨 ‘청와대 음모다’는 식으로 덮어씌움으로써 상황을 유리하게 끌고 가려 하는 행태는 질이 나쁘다고 생각한다”고 비난.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결국엔 뿌리가 같은 보고서 2~3개 있는데, 어딘가 한 군데서 생산되거나 올라오면서 가공된 것”이라며 “회사서도 보고서 만들 때 다듬고 축약하는 과정에서 여러 문서가 생산될 수 있고 데이터도 수정되고 보완될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설명./임춘원기자 lcw@

수정법 자연보존권역 제외 해명촉구

○…경기 동부권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이천, 광주, 여주, 가평) 등은 20일 도청을 방문, 경기도가 ‘수도권정비계획법(수정법) 정비발전지구 지정범위에 자연보존권역을 제외했다’는 보도 관련 도지사의 해명을 요청. 그러나 원유철 정무부지사는 “자연보전권역을 제외하는 절충안을 만든적 없다”며 “애초의 경기도안을 끝까지 국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관철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해명. 그러나 도 관계자는 “자연보존권역을 (정비발전지구에) 포함시키는 것은 고사하고 낙후지역과 반환공여구역조차 받아들여질지 의문”이라며 “우리(경기도)끼리 김칫국부터 마시는 것 아니냐”며 냉소. /윤철원기자 psygod@

우리당 장영달 선거법위반 고발

○…한나라당은 20일 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와 관련한 `X-파일‘ 의혹을 거론한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를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표명.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 원내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며 “고발장에 고발된 사실은 허위사실 공표에 따른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이라고 말했다. /임춘원기자 lcw@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