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오는 9월 10일부터 4일간 경북 김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파견할 선수단을 확정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0일 총 22개 종목(정식 20, 시범 1, 전시 1) 중 20개 종목(정식 19, 시범 1)에 걸쳐 427명의 선수단(선수 309·임원 62·보호자 56)이 이번 전국장애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종합우승 2연패 달성을 목표로하는 도는 지난해 트랙과 필드에서 각각 6천897점과 9천732점을 따내며 종합 우승의 기틀을 다진 육상에 48명(트랙 23·필드 25), 종목 우승을 차지한 탁구와 볼링 등에 각각 31명, 24명씩을 파견한다.
한편 도는 지난해 금 108, 은 89, 동메달 82개에 종합 점수 7만1천432점을 획득하며 ‘라이벌’ 서울(금 84·은 66·동 59·6만325점)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