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캠프의 분위기가 최근 잇단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의 지지율 격차를 빠르게 좁혀가고 있다고 보고 한껏 고조되고 있다.
캠프의 김재원 공동대변인은 “저쪽(이 전 시장측)은 혼비백산, 이 쪽(박전 대표측)은 용기백배, 사기충천”이라고최근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이 전 시장의 대운하 공약이 맹탕공약이라는 것이 드러나니깐 국민이 많이 실망했고, 박 전 대표는 안정감 있는 지도자라는 가치를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지지율 변화의 원인을 분석했다.
박 전 대표측에서는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20%대 중·후반대인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을 하루 빨리 안정적인 30∼35%대로 끌어올리는 것을 당면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표는 21일부터 본격적인 차별화 행보에 나섰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경기도 안양, 부천을 방문해 당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당심 잡기 행보를 재개했다. 박 전 대표측은 앞으로 지방 방문을 본격화하며 대면접촉 확대를 통한 당심·국민여론 잡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