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IT벤처기업연합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를 ‘IT 중소기업인 주간’으로 정하고 제1회 IT 중소기업인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주간행사는 투자유치설명회, 수출 상담회, 대·중소 상생 구매상담회, 기술교육, 정책포럼 등 IT 중소기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통부와 IT벤처기업연합회는 이번 행사가 IT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행사는 그동안 IT 산업이 국내총생산(GDP)의 16.2%를 차지하기까지 숨은 역군으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IT 중소기업인의 중요성을 알리고 IT 중소기업인 스스로 국가경제 주역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창조하는 열정, 도전하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IT벤처기업연합회(KOIVA), IT여성기업인협회(KIBWA), 정보통신산업협회(KAIT),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 등 10여 개 정통부 산하 및 유관단체 주관으로 총 16개 행사가 진행된다.
첫날인 25일에는 한국전파진흥원(KORPA) 주관으로 IT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교육과 대·중소 상생협력 차원의 구매상담회가 개최된다.
기술교육은 ‘IT 단기 재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기술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전파진흥원 부설 ‘IT 인재개발교육원’에서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