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역후 제2의 삶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군인으로서 마지막까지 맡은바 임무완수를 다하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우선이었습니다.”
육군 66사단 예하 땅벌연대 소속인 김만덕 중사(27)는 지난 19일 전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5일까지 전역을 미룬채 동원훈련에 참가해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 김중사는 지난 19일, 전역예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일에서 22일까지 시행된 동원훈련에 참가한것은 물론 다음 훈련부대로의 인수인계까지 완벽하게 임무수행을 마친 후 25일에야 비로소 전역신고를 함했다.
한편 부대는 25일 전부대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 중사만을위한 특별한 전역식을 열고 부대 전 장병들의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전역패와 전역증을 전달함으로써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