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가평군지부와 가평군농협는 11일 가평군청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이 실시하는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를 통해 쌀 소비 붐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장동규 가평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출근길 가평군청 직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컵밥과 식혜 그리고 가평관내에서 생산된 쌀로 만들어진 벽돌쌀을 나누어주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으로 쌀 소비가 많아져 쌀 값이 안정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송명규 농협가평군지부장은 "쌀은 최고의 건강식이자 다이어트 식단으로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으로 건강도 챙기고 쌀값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농업.농촌에 희망과 행복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창립 48주년 기념 및 제29회 노인의날 기념 체육대회가 10일 청평생활체육공원과 청평면생활형체육센터 및 가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경기는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파크골프, 바둑,장기,한궁 등 6개 종목으로 약 5맥여 명의 선수및 응원단과 서태원 군수, 김경수 군의장을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및 행사 관계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파크골프,한궁,바둑,장기 예선전이 펼쳐졌으며 하나로합창단과 풍물패의 식전 공원이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돋웠다. 오전 11시에 시작된 개회식에서 장동원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가평관내 어르신 전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날은 1년에 한번뿐이라며 오늘 경기를 통해 승자와 패자가 위로와 축하는 나누며 노인회가 화합하는 아름다운 광경이 연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서태원 군수는 지역의 어른으로써 삶의 지혜와 경륜을 젊은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셔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격려사를 했다. 또한 김경수 군의회 의장은 31개 시.군의장단 회의에 참석해 경기도체육대회 성공적 개최에 부러움을 받았다며 가평군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안원갑 선수대표
"30여 년만에 이렇게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의 웨딩사진을 갖게 돼 정말 기뻐요." 10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리마인드웨딩 촬영사진 전달 간담회' 에서 한 부부가 사진 액자를 받아 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올해 처음 시행한 '리마인드웨딩 지원사업'의 성과를 나누기 위해 이날 간담회를 열고, 참여 부부들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바쁜 일상속에서 희미해진 부부간 애정을 회복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가평군가족센터가 군의 보조금을 받아 올해 처음 실시했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특별한 사연을 가진 11쌍의 부부가 대표 행복가정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협력업체의 지원을 받아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리마인드웨딩 촬영을 했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촬영 당시를 담은 감동적인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참여자들의 진솔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태원 군수가 직접 웨딩사진 액자를 전달하며 부부 한쌍 한쌍에게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참여자 A씨는 "결혼 후 바쁜 일상속에서 잊고 지냈던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함
가평군을 비롯한 경기도 내 인구감소지역의 숙원이었던 산지규제 완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가평군의회는 최근 '경기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 개정 촉구 건의문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전달했다. 경기도의회는 인구감소지역의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내용의 '경기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1일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가평군의회의 요구사항을 상당부분 수용하였으며 '산지관리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시장.군수가 지역실정에 맞게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지방산지관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수 있도록 명시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김경수 의장은 "가평군의회가 한목소리로 촉구했던 내용이 도의회에서 실제 조례 개정으로 추진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인구감소와 각종 규제로 신음하는 가평군과 같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기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 '개정안은 이달 16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후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심사및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가평군을 비롯한 경기도내 인구감소지역은 산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여
가평군은 10일 '가평 미영연방 안보공원' 조성사업이 경기도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해 군관리계획으로 최종 결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보공원 조성사업은 법적.행정적 기반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가평 미영연방 안보공원' 은 연합군의 희생과 가평의 안보 가치를 기리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평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연내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보공원은 가평군 북면 목동리 산 226-1번지 일원 약 9만 3424㎡ 부지에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미국.영국 등 연합군의 안보 협력과 희생을 기리는 기념관과 더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수 있는 공간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군은 이 공원이 지역의 역사성과 국제적 의미를 함께 품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국토의 계획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0조 및 제32조에 따라 진행됐으며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로부터 사업의 타당성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인정받아 승인을 받았다. 고시된 지형도면은 가평군청 도시과에서 열람할수 있으며
양평군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2025년 양평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할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고일인 6월5일 기준 양평군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문화.예술 등 행사 실적이 있는 비영리 법인(단체)을 대상으로 하며 총 1개 단체에 2,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6월5일부터 6월19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서 제출 기간은 6월12일부터 6월19일까지로, 서류 접수는 가족복지과에서 진행된다. 보조사업자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양평군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을 격려하고 청년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을 위한, 청년이 즐거운 행사가 될수 있도록 관심있는 단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고문및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025 자라섬 꽃페스타'가 개막 16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5월24일 개막이후 6월8일까지 16일 동안 총10만8,312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 기간 농특산물 판매장인 '농부의 바로 마켓'의 누적 매출액도 4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SBS '생방송투데이',' KBS'생생정보통'등 방송 매체를 통해 자라섬 꽃 페스타가 소개되면서 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 같은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관외 유료 관람객이 5,96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장 내 '농부의 바로마켓'에는 36개 업체가 참여해 잣,포도즙,참송이 버섯 등 가평군 농특산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소통과 화합, 자연과 사람 꽃으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꽃 페스타는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일원에서 열린다. 꽃 축제장에는 약 2만 4000평의 공간에 양귀비.유채.미니백일홍 등 20여 종의 꽃이 식재돼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개발사업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5억 원의 개발부담금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건축 인.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부과대상 사업을 누락없이 조사해 개발부담금을 부과하고 납부 의무자에게 지속적인 안내와 독려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평년 대비 약 5배 규모에 해당하는 105억원을 징수하는데 성공했으며 이 중50%인 약 53억 원과 징수 수수료 3억 6000만 원을 포함한 총 56억 6000만 원이 양평군 세입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개발부담금 제도는 토지투기 방지와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도시지역에서는 990㎡ 이상, 비도시지역에서는 1650㎡ 이상 개발사업 시행 시 개발이익의 20-25%를 징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철저하고 공정한 검증으로 개발부담금 부과와 징수에 누락이 없도록 하고 건전한 지역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징수된 재원을 군민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발부담금 징수를 통해 확보된 지방세 수입은 양평군의
가평군은 9일 가평군청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서태원 군수와 마을 이장,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군-마을-기업이 협의체를 구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취약마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개별주택은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마을은 발전수익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가평읍 승안2리, 하색2리, 청평면 상천4리,상면 임초1리 총 4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참여기업으로는 (주)케이디솔라,(주)모아이앤씨,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스피브이(주)가 함께한다. 올해 사업비는 총 4억 5400만 원이 투입되며 개인주택 64가구와 상업용 건물 4곳에 총 276.5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가구당 연간 약 60여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마을별로 200만 원-500만 원의 발전수익이 예상된다. 서태원 군수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공유하는 모델로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평군은 9일 오후5시 양평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재단법인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 교육발전 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양평화학(주) 이형호 대표가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형호 대표는 "학창 시절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대한 열망이 간절했던 기억이 있다"며 "평소 교육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언젠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 이번 기탁이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를 발굴및 육성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명현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양평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학생들이 양평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고 꿈을 이룰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준 이형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기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