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6개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범여권 일부 인사들과 진보진영 종교·시민사회 원로들로 구성된 가칭 ‘국민경선추진협의회’가 25일 국회에서 발족된다.
이 협의회는 범여권 통합작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대선주자 연석회의를 통해 오픈 프라이머리(국민참여경선) 개최 논의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따라 ‘민주평화국민회의’가 제안하고 범여권내 국민경선추진의원모임이 호응해 구성됐다.
우리당을 탈당한 우원식 의원은 24일 “내일 발족식에서 범여권 대선주자들에게 연석회의 참여와 국민경선 개최를 제안할 것”이라며 “세력 중심 통합논의가 어려운 만큼 후보 중심 통합 논의를 병행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달말이나 내달초 주요 대선주자들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소집, 내달 중순 오픈 프라이머리 규칙을마련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