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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국세청 파장동에 오픈

신축청사 준공식…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 제공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난 22일 수원시 파장동 소재 신축청사에서 준공식을 갖고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의 파장동 시대를 힘차게 열어 젖혔다.

준공식에는 전군표 국세청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양태흥 경기도의회의장, 김용서 수원시장, 심재덕, 김진표, 송영길, 우제창 국회의원과 봉태열 전 중부청장 등 역대중부청장 및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부청 신축청사는 전군표 국세청장이 취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국세청의 많은 임차·노후청사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신축된 첫 번째 지방청 규모 청사이다.

중부청에 이어 부산지방국세청 신축청사도 오는 8월 착공될 예정이다.

중부청은 이날 준공식으로 오랜 임차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날로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 세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좀더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군표 국세청장은 치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고없이 성실하게 시공해 훌륭하게 청사를 완공한 공사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이번 신축청사 준공·입주를 계기로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 세계에 우뚝 서는 초일류 국세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권춘기 중부청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8년간의 임차청사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 세정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었던게 사실이다”며 “오늘 새청사 준공의 의미를 단순 근무환경 개선이 아니라 급변하는 경제·사회 환경속에서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라는 뜻을 담은 납세자의 큰 선물로 여기겠다”고 말했다.

중부청 새청사는 1번국도 신갈-안산고속도로와 과천-의왕고속도로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현대식 공공청사로 담장을 없애 납세자에게 친근감을 심어주고, 내부가 훤히 보이는 외관은 투명하고 공정한 국세행정을 상징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함께 제막된 중부지방국세청의 상징탑인 ‘희망의 문’은 국세공무원의 덕목(공정한 과세·편안한 납세·섬기는 자세·활기찬 직장)과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통해 확산되는 국민의 번영과 행복 등을 형상화한 조형예술품으로 수원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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