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제4회 도협의회장기 생활체육 보디빌딩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시는 1일 안산 감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보디빌딩 남자 35세와 50세부, 벤치프레스 남자 90㎏급과 여자 55㎏급 우승에 힘입어 종합점수 155점을 획득, 안산시(137점)와 의정부시(133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윤재군(성남시)은 보디빌딩 35세부 우승에 이어 남자 벤치프레스 90㎏급에서 배정열(안산시)과 이명연(수원시)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보디빌딩에서는 30세부 유인성(오산시), 40세와 45세부 김성철(수원시)과 박경호(안산시), 50세부 이동석(여주군), 50세 이상부 정기언(성남시)이 각각 정상에 올랐고, 벤치프레스 남자부 60㎏급 김균옥(안산시), 70㎏급 이선철, 80㎏급 한성훈(이상 평택시), 90㎏ 이상급 오경석(안산시), 여자부 55㎏급 류은혜(안산시), 오진숙(성남시)도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