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0.0℃
  • 맑음강릉 11.6℃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12.4℃
  • 구름많음대구 11.5℃
  • 구름많음울산 12.9℃
  • 맑음광주 13.1℃
  • 구름조금부산 14.6℃
  • 맑음고창 11.7℃
  • 구름많음제주 15.9℃
  • 맑음강화 8.8℃
  • 맑음보은 8.2℃
  • 맑음금산 12.2℃
  • 구름조금강진군 13.2℃
  • 구름많음경주시 9.5℃
  • 구름많음거제 15.1℃
기상청 제공

우리당 경인운하 당론 추진

송영길의원 “李 대운하 끼워 맞추기식” 비난

열린우리당이 경인운하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당론으로 이를 추진키로 했다.

우리당은 2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진표 정책위의장의 경인운하건설 사업추진에 대한 보고를 듣을 후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우리당은 경인운하 사업이 당의 공식 정책당론으로 채택된 만큼 건교부와 환경부 국무조정실 청와대 측에 조속한 검토를 통한 사업추진을 결정, 이미 시행되고 있는 방수로공사가 운하건설사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키로 했다.

경인운하 사업은 그동안 추진여부에 대해 시민단체 찬반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굴포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위원장 우원식 의원)가 수차례 회의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현재 사업추진 여부 결정은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로 이관되었고,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차장 주관 아래 현장점검 및 건교부, 환경부, 청와대 등과 사업추진여부를 검토 중이다.

한편 이와 관련 우리당 송영길 의원(계양 을)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전 시장의 한반도 대운하 구상은 경인운하를 끼워 맞추기 식으로 넣은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