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친환경도시 조성 진두지휘

환경문화대상 공무원부문 대상 이 희 웅 고양시부시장

 

고양시 이희웅(58·사진) 부시장이 ‘제5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공무원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 3일 오후 5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영예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에서 이 부시장은 새로운 환경정책 개발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고양시를 환경의 대표적인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부시장은 그 동안 선진화된 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 안전과 친환경 도시로서 기본 모델을 마련했고, 푸른 고양 가꾸기, 고양 드림(Dream)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 등의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면서 고양시의 쾌적한 환경문화를 조성해 왔다는 평이다.

특히 높푸른 고양 삶터 대학과 녹색 시민포럼을 운영하면서 지역 환경문제에 시민을 참여 시켜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한강하구 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이 부시장의 환경사랑은 지난 1988년 안양시 하수과장 재직 시부터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안양천 인근의 공장 난립으로 하천이 온갖 오염물질과 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을 때 하수종말처리장을 건립하고 둔치에 공원화사업을 벌이는 등 정화사업을 진두지휘하면서 오늘의 안양천을 있게 한 주역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부시장의 이 같은 결과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10대 도시로 고양시가 선정되게 하는데 기여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웅 부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개인적으로 기쁘고 감사한다”며 “고양시가 환경 대표도시로 인정된 결과물의 소산으로 고양시민과 고양시공직자 모두에게 영광을 함께 하고 앞으로도 환경사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은 ‘월드그린환경연합중앙회’와 ‘칭찬 합시다 운동중앙회’가 주관하고 환경부·서울시·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