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사를 역임한 통합민주당 이인제 의원은 5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의 대권 도전은 지난 97년 15대 대선에서 국민신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하고,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노무현 후보에게 패해 중도하차한데 이어 세번째이다.
이 의원은 출마선언식에서 “사회가 큰 혼란에 빠지고 민생이 절망에 허덕이는 것은 중도를 일탈한 급진 노선이 국가를 경영한 필연의 결과”라며 “중도개혁주의의 깃발을 들고 혼란에 빠진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