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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태 올스타 관전후 1군 등판

2군 자청후 90여일만에 복귀 …SK김광현도 합류

부상과 부진에 발목을 잡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현대 정민태(37)와 SK ‘슈퍼 루키’ 김광현(19)이 올스타 휴식기(16∼19일)를 전후해 팀에 복귀, 마운드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정민태는 올 시즌 선발 등판한 세 경기에서 5이닝 동안 홈런 4개 등 11안타 13실점(12자책점)하는 극심한 부진으로 3연패를 당한 뒤 4월 22일 2군을 자청, 2군 경기 등판으로 몸을 만들며 페이스를 꾸준히 끌어 올렸다.

김시진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정민태는 조만간 선발 출격, 팔꿈치 정밀진단차 미국으로 건너간 용병 투수 마이클 캘러웨이와 최근 부진에 빠진 전준호의 공백을 메운다.

이와 함께 군 복무를 마친 2003년 공동 홀드왕(16개) 현대 이상열(30)도 정민태와 같은 날 1군에 합류, 마운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올 해 계약금 5억원에 계약했던 신인 투수 김광현도 1군 복귀 기대에 부풀어 있다.

김광현은 8일 대구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2군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으로 막는 등 최근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5(20이닝·3실점)로 호투해 1군 복귀 준비를 완료했다.

신인왕 후보였던 김광현은 투구 폼과 제구력 등에 문제를 드러내 지난 달 1일 1군에서 빠졌으나 2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투구 수를 늘렸고, 직구 최고구속이 148㎞까지 찍히는 등 구속과 구위 모두 향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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