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양질의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교육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섰다.
9일 고양교육청에 따르면 “고양시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세계 10대 교육도시 건설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인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6일, 관내 행정기관, 대학, 공공기관, 기업, 사회단체 등 12개 기관의 교육인프라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3일 1차 ‘교육도시추진위원회’에서 논의된 양질의 교육 서비스 지원을 위한 상호협조체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환경 개선과 고양교육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교육도시 추진 사업과 관련 각 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지적ㆍ물적 자원 및 고급 인적 자원을 학교교육지원 활동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교육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 구축에 합의하고, 각 기관 및 단체별로 인프라 구축 방안과 내용 등의 구체적인 활동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한데 이어 앞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다짐했으며 특히 상공회의소는 1사1촌 결연 사업, KT는 교육정보화 협력사업 등을 다짐했다.
또한 정보화 무한 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변화 속도에 맞추어 학교교육 지원 시스템이 보다 다양화·고급화되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