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경영 혁신부문 최우수상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9일 시상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과 연말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문화관광부, 환경부 등 15개 중앙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를 관장하는 행정자치부가 공동 개최, 한층 위상이 높아졌고 올해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경우 특별교부세와 함께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 어느 때 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졌다.
시는 지난 2005년 대상, 2006년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처럼 고양시가 연속 상을 수상하게 된 데는 국내 최대의 국제전시장인 킨텍스(KINTEX)를 건립하고 그 지원단지를 조성한 점과 시민들이 참여한 환경운동 및 자투리 공간 녹지로 조성사업, 문화가 숨 쉬는 도시를 위해 고양어울림누리, 고양아람누리 등 문화 공간 건립에 이어 각종 도서관 등 독서환경을 갖춘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