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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서울·경기 몰려있다

올 상반기 1만3천 여개 증가세

올해 여름이 사상 초유의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 가정들은 해묵은 냉방 용품을 꺼내 가동을 시작했다.

올해 여름에 사용될 최대 전력은 지난해 5천899만4천kW보다 4.3% 증가한 6천150만3천kW로 전망되며 냉방 수요도 1천391kW로 지난해 보다 7.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전력이 단기간에 많이 쓰일때를 대비해 국내 주택용 전기요금은 누진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전기요금 누진제도란 전기 사용량이 많을 수록 요금 단가가 높아지는 제도로 100kWh 단위로 1kWh당 전력량 단가가 비싸진다.

즉,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는 여름철의 경우 겨울에 비해 전기 요금이 눈에 띄게 증가되는 셈이다.

날씨가 무덥다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계속 가동할 경우 월말에 집으로 날라오는 전기 요금에 낭패를 보기 쉽상이다.

전기 사용이 많은 시간대 일수록 전력 사용량이 큰 에어컨 등의 냉방기기 사용을 줄이고 냉방온도를 냉방적정온도(26℃~28℃)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실내외 온도차가 5℃이상 나지 않도록 유지하면 여름철 홍역으로 불리는 냉방병도 예방하고 전력 사용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

가족수가 5명을 넘거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은 300~600kWh구간 전력 사용량에 대해 요금을 한단계 낮은 요금으로 할인해주는 대가족 할인제도가 지난 1월 중순부터 시행되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정순애기자 jsa@

1.온도 준수는 에너지 낭비· 냉방병 예방 지름길

올 여름이 사상 최대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 가정의 냉방 전력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지난 6월부터 에어컨과 선풍기를 가동하는 가정이 속출, 올 여름은 에너지 대란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에너지 관리 공단이 제안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방법을 10회에 걸쳐 소개한다.

전기료 ‘대가족 할인제’가 e-재테크

전기 사용 많은 시간대 냉방기기 사용 줄여야

올해 이달 현재까지 벤처기업 수는 1만3천159개로 서울(3천725개), 경기(3천715개)지역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업력이 5년에서 10년미만인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인이 17일 발표한 ‘벤처통계’에 따르면 1998년 창업을 시작한 벤처업체수는 지난 2003년 7천702개의 저점을 지나 2004년 7천967개, 2005년 9천732개 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1만2천218개로 급증한데 이어 이달 16일 현재 1만3천159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정부의 2004년 벤처기업 육성 정책 발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서울(3천725개), 경기(3천715개)에 절반 이상이 분포했고 경남(781개), 인천(731개), 부산(663개)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업력별로는 5~10년미만이 전체의 39.50%를 차지했으며, 10~20년미만(17.18%), 3~5년미만(16.16%), 1~3년미만(14.29%) 순으로 집계됐고 20년 이상은 3.46%로 나타나 벤처기업의 생명력이 아직은 미미한 수준임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74.10%), 정보처리S/W(15.75%), 연구개발서비스(2.87%), 건설운수(1.86%), 도소매업(1.41%) 순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신기술기업이 45.19%를 차지, 신기술개발 분야 벤처기업 출현이 여전히 활기를 띄고 있었고, 기술평가보증기업(35.17%), 연구개발기업(13.34%), 벤처투자기업(3.61%), 예비벤처기업(1.54%) 순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0~50억원(37.98%), 100억원 이상(12.54%), 50~100억원 미만(11.71%), 5~10억원 미만(10.68%), 1억~5억원 미만(9.89%)순으로 나타났다.

자본금별로는 1~3억원 미만의 소자본이 24.4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10~50억원 미만(18.51%), 5~10억원 미만(16.79%), 3~5억원(14.51%), 5천만~1억원 미만(10.24%) 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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