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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사무기기도 휴식시간 주자

올 여름이 사상 최대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 가정의 냉방 전력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지난 6월부터 에어컨과 선풍기를 가동하는 가정이 속출, 올 여름은 에너지 대란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에너지 관리 공단이 제안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방법을 10회에 걸쳐 소개한다.

5.체계적인 전력 수요관리를…

올해는 봄철 온도 상승으로 이른 여름이 시작됐다. 당초 본격적인 여름철인 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력예비율은 지난 1996년 6.2%의 저점을 지나 1997년 7.3%에 이어 1998년 14.9%로 10%를 훌쩍 넘어서면서 지난해까지 10.5%를 이어왔다. 하지만 올 여름 전력예비율은 10년내 최저치인 9.8%, 공급예비력 604만kW로 예측되고 있다.

이마저도 이상고온이 발생할 경우 공급예비율은 6.3%, 공급예비력 400만kW로 낮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난방의 경우는 유류나 석탄, 전기, 가스 등 에너지원이 분산된다.

반면 냉방의 경우는 에너지원이 전기에만 집중돼 있다. 이에 따라 전력사용량 급증에 대응한 에너지절약 실천과 합리적인 이용을 위해 체계적인 수요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사람도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에 휴식을 한다. 사무실의 전등과 사무기기 역시 점심시간에는 휴식시간을 주자.

컴퓨터를 10분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두고 모니터는 절전모드로 설정해 둔다. 컴퓨터와 모니터는 절전모드로 설정하면 실내온도도 더워지지 않고 전기도 절약된다.

본체와 모니터의 대기모드 전환 시간설정은 설정→제어판→성능과 유지관리→전원옵션에 들어가면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또 본체의 경우도 절전기능이 있는 경우 절전 모드로 설정한다. 프린터와 스피커 등 부속기기는 사용할 때만 전원을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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